한국예탁결제원·KB국민은행·하나은행(명의개서 대행기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4주간 공동으로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6월 30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약 700만주로 시가 46억원 상당에 달한다.
미수령 주식이란 방문이 번거롭거나 존재 여부를 몰라 찾아가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3개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휴면재산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탁원은 주주에게 휴면재산의 존재사실을 통지·안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 실거주지로 관련 안내문을 발생하는 등의 노력을 가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명의개서 대행기관은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주식업무를 볼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한 주주서비스 확대 및 홍보 강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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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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