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SDC 23)에서 게임 런처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은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게임 런처를 이용하면 앱 장터를 통해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도 클라우드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콘솔 없이도 스마트TV에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플랫폼 연동 서비스 '게이밍 허브'를 출시하는 등 최근 게임 관련 사업에 무게를 싣고 있다.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통해 게임업체에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스마트폰 기기 판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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