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보고 스파도 받고···회원제 서비스 강화한 'BMW 엑설런스 클럽'

신차 출고 3년간 프리미엄 혜택

렌터카·에어포트 서비스 눈길

BMW 뉴 XM과 공식 앰배서더 G-DRAGON(지드래곤).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혜택을 한층 강화한 'BMW 엑설런스 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BMW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에 나섰다. 단지 차량 사용에 필요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까지 제공 혜택을 확장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1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엑설런스 클럽은 7시리즈 및 8시리즈, X7, XM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최근 고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화 등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BMW코리아는 기존 제공해왔던 서비스에 ▲예술의 전당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아트 센터 멤버십 ▲스파 프로그램 ▲국내 최고급 호텔(서울·제주) 투숙 혜택 ▲프로골퍼와 동반 라운딩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렌터카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기존에 뉴 X7 단일 차종으로 운영되던 렌터카 라인업은 뉴 i7, 뉴 7시리즈, 뉴 X7 등 최신 모델들로 대폭 확대됐다.

이와함께 기존 서비스 지역이었던 서울과 부산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대신 렌터카 수요가 많은 제주도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고객이 이용을 원하는 날짜를 BMW 밴티지 앱에서 직접 보고 선택, 예약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공항 이용객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에어포트 서비스'에 대한 무상 이용 혜택 또한 BMW 엑설런스 클럽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을 이용하는 BMW 및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보관 및 픽업&딜리버리 등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지난 3월부터는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늘렸다. 부산·경남 지역 고객은 단거리 노선 탑승이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

BMW 뉴 7시리즈.

이밖에 ▲특별한 출고 이벤트 '핸드오버 세레머니' ▲24시 긴급 출동 포함 '사고 차 케어 서비스' ▲전용 워런티 서비스 ▲차량 수리 기간 동안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로너 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 자격은 차량 출고일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에 가입하면 제공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