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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이노텍, 전기차 충전 특허 확보···EV 부품시장 뚫는다

산업 전기·전자

LG이노텍, 전기차 충전 특허 확보···EV 부품시장 뚫는다

등록 2023.10.15 15:22

김정훈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전경. 그래픽=이찬희 기자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전경. 그래픽=이찬희 기자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분야 국제표준특허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전기차(EV)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전기차 충전분야 국제 표준특허 3건을 공식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전기차 충전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업체(Via LA)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 전기차 충전 분야 라이센서 등재 기업은 LG이노텍을 비롯해 GE, 보쉬, 지멘스 등 전세계 8개사 뿐이다.

LG이노텍이 인정받은 국제 표준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2건), 충전 시간 예약 기술(1건) 등이다.

LG이노텍은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차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를 유선으로 충전하는 방식뿐 아니라, 무선 충전 방식까지 지원하는 기술, 전기차 및 외부 충전기용 전력변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 주도를 위한 특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특허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사람 대비 900배 빠른 속도로 특허를 분석, 활용 중이다.

김진현 LG이노텍 특허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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