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22일(한국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새 이사회 멤버인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애덤 단젤로와 올트먼의 CEO 복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트먼은 지난 18일 오픈AI 이사회로부터 축출당했다. 그러자 투자자들과 직원들은 올트먼의 복귀와 함께 현 이사회의 해체를 요구했다. 이 틈을 타 MS가 올트먼에게 AI 팀을 이끌어달라고 제안했지만, 오픈AI 복귀를 택한 것이다.
올트먼은 자신의 X 계정에 "나는 오픈AI를 사랑한다. 지난 며칠간 내가 했던 모든 일은 이 팀과 그 임무를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일요일 저녁 MS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을 때, 그건 저와 팀을 위한 최고의 길임이 분명했다"며 "새로운 이사회와 사티아(사티아 나델라 MS CEO)의 지지로 저는 오픈AI로 돌아가 MS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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