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악서 신년인사회···노인회 화합 도모키로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도·시군 노인지도층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신년사와 전남 기관장들의 인사말씀, 참석자와 함께하는 새해인사, 축하떡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양수 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지난해 전남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전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인 어르신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 '글로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어르신 모두가 체감할 맞춤형 노인 행복시책을 추진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추진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천억 원 늘어난 1조 6천억의 노인복지 예산을 확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노인복지정책을 의욕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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