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비롯한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오는 8일 회의를 개최한다. 5일 회의를 개최한지 사흘만에 다시 모이는 것.
8일 회의에선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지난 3일 내놓은 자구안이 제출했다. 하지만 채권단은 자구안 내용이 당초 기대에 못 미치자 추가 방안을 주말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번에 열리는 회의에선 새로운 방안을 포함한 새 자구안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주말에 나오는 금융당국의 회의 내용과, 태영건설의 자구안 등을 놓고 오는 8일에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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