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6℃

  • 백령 7℃

  • 춘천 1℃

  • 강릉 7℃

  • 청주 6℃

  • 수원 5℃

  • 안동 6℃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6℃

  • 전주 8℃

  • 광주 7℃

  • 목포 12℃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8℃

  • 창원 8℃

  • 부산 9℃

  • 제주 13℃

이슈플러스 작년 항공교통량 전년 대비 45% 증가···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이슈플러스 일반

작년 항공교통량 전년 대비 45% 증가···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등록 2024.01.19 10:12

김선민

  기자

공유

작년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작년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작년 항공교통량이 전년 대비 44.6% 증가한 78만63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회복률은 92.7%이며, 특히 2023년 8월 이후부터는 20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천307대)을 웃돌았다.

작년 국제선 교통량은 총 54만5천478대로 전년 대비 97.5% 증가했다.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신규취항 및 증편이 활발히 이뤄졌다. 전체 교통량 중 동남아·남중국·일본 노선의 비중이 48%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 2022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국내선 교통량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1% 감소해 코로나19 이전 평년 수준의 국내선 교통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 공항별 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펜트업(pent-up·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는 현상) 효과로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과 비교해 작년 공항별 교통량 증가율은 인천공항이 82.7%로 가장 높았고, 대구공항(43.2%), 김해공항(31%), 청주공항(22.2%) 등 순이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