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가맹점 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전체 가맹점 증가율 9.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가맹점 수가 100% 이상 증가한 고객사가 8곳이다.
삼성웰스토리가 제공하는 '360솔루션'은 상권 분석, 가맹점 매출·운영 관리를 위한 IT솔루션,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가맹 사업 확대에 기여한다.
'포케올데이'는 삼성웰스토리의 '360솔루션'을 통해 크게 성장한 사례다. 2021년 협력 시작 당시 13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포케올데이'는 현재 1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포케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신메뉴 개발, 세일즈 협력,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이 사례를 지원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75%가 가맹점수 10개 미만인 상황에서 '360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하고 고도화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송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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