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 내정자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대표이사로서의 공식 행보에 돌입한다.
이는 박경일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SK에코플랜트 측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공적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김형근 내정자는 SK주식회사 재무1실장, SK에어가스 대표,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SK주식회사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기업가치 기반 경영체계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