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3포인트(0.87%) 줄어든 2767.62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4포인트(0.04%) 오른 3912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포인트(0.16%) 상승한 547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50포인트(0.49%) 뛴 17805.16에 각각 마감했다.
오전 9시 8분 기준 개인은 2127억원어치, 외국인은 45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는 한편 기관은 253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0.86%)하락한 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38% 내린 2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나홀로 상승세를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0.45% 오른 3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1포인트(0.12%) 내린 841.12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개인은 314억원어치를 사는 반면 외국인은 53억원어치, 기관은 228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다.
에코프로비엠(1.85%), 알테오젠(0.17%), 에코프로(1.45%), 엔켐(0.23%), 클래시스(0.20%)는 오르고 있다. HLB(1.85%), 셀트리온제약(1.22%), 리노공업(0.22%), 삼천당제약(0.98%), HPSP(0.74%)는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394.4원에 출발했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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