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네이버, 업무협약 체결···'주주오픈톡'도 불공정거래 잡는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종목토론방'과 '주주오픈톡' 내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네이버페이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네이버페이는 건전한 온라인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사이버 시장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캠페인을 통해 불공정거래 예방 및 투자자보호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기존에는 네이버페이 증권 내 종목토론방에 대해서만 진행하던 모니터링을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주주오픈톡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9월까지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퀴즈이벤트, 종목토론실 캠페인배너 게재 및 주주오픈톡 시장경보 지정현황 안내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