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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무안군 남악 대죽도 근린공원 늑장공사로 주민 불편 호소

로컬뉴스 호남

무안군 남악 대죽도 근린공원 늑장공사로 주민 불편 호소

등록 2024.07.02 18:52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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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내 공사 못하고도 새 안내표지판도 없는 무성의 행정"빈축

7월 2일 현재 대죽도 동쪽 출입구가 봉쇄되어 있다.7월 2일 현재 대죽도 동쪽 출입구가 봉쇄되어 있다.

무안군 남악 신도심 내 대죽도 근린공원 어싱길 조성공사가 기한 내 완료되지 못하는 바람에 대죽도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대죽도 근린공원 어싱길 조성공사기간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공사안내판에 게재되어 있다.

7월 2일 현재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는 대죽도 남쪽 출입구7월 2일 현재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는 대죽도 남쪽 출입구

하지만 7월 2일 현재 해당 공사를 마치지 못하고 대죽도 출입구 곳곳이 출입이 봉쇄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죽도 공원 등산로를 이용하는 남악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2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지연된다면, 공사 완료일을 알 수 있는 안내문을 새로 설치해야 하는데도 기한 지난 기존 표지판만 방치돼 있어 무안군의 무성의를 지적하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매일 대죽도 근린공원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 남악 신도심 주민 김 모 씨는 "대죽도 근린공원은 일일 수 백명의 남악 신도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건강증진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무안군은 조속히 공사를 마쳐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등산로를 돌려주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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