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한 내 공사 못하고도 새 안내표지판도 없는 무성의 행정"빈축
대죽도 근린공원 어싱길 조성공사기간은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공사안내판에 게재되어 있다.
하지만 7월 2일 현재 해당 공사를 마치지 못하고 대죽도 출입구 곳곳이 출입이 봉쇄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죽도 공원 등산로를 이용하는 남악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2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지연된다면, 공사 완료일을 알 수 있는 안내문을 새로 설치해야 하는데도 기한 지난 기존 표지판만 방치돼 있어 무안군의 무성의를 지적하는 이용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매일 대죽도 근린공원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 남악 신도심 주민 김 모 씨는 "대죽도 근린공원은 일일 수 백명의 남악 신도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건강증진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무안군은 조속히 공사를 마쳐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는 등산로를 돌려주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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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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