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와 코리이태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는 코리이태리가,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는 Dx&Vx가 주도적으로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2개월 동안 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는 온라인 사업본부를 통한 판매 활성화가 진행 중이며, 3분기부터는 병의원과 약국 중심의 메디컬 채널을 통한 유통망 확대 및 중국, 동남아,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의 판매망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20억 원, 2025년까지 360억 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Dx&Vx 치료보조제는 코리이태리 AAT 연구소의 마리나 박사팀이 3년 동안 연구개발한 결과물로, 12개 질환에 대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제품이다. 현재 면역 증강, 인지력 개선, 혈행 개선, 혈당 개선, 간 케어 등 6개 제품이 출시되어 한국, 유럽, 중국에서 판매 중이다. 3분기까지는 감기, 갱년기, 질 건강 등 6개 제품이 추가 출시되어 라인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용구 대표는 "팬데믹 이후 자가 예방중심으로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Dx&Vx 치료보조제는 생애전주기 다빈도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보조제로써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중노년 예비 만성질환자들의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리이태리 AAT연구소와 코리차이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북경한미약품이 중국 CFDA로부터 요구 받은 마미아이 종균 허가 등록과 현지 생산을 위한 균 배양 및 생산시설 허가 등록을 수행해 한미약품 20년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등 '균'과 관련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R&D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