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파리올림픽 K-콘텐츠존 운영파리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 통해 AI, XR 등 기술과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VR 게임, 신기술융합공연, 미디어아트 등 누적 관람객 2만 7천여명 달성 '성황'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했다. 콘진원은 코리아하우스 내 K-콘텐츠존을 통해 ▲K-팝 ▲미디어아트 ▲게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비롯한 총 21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 인공지능, 확장현실 등 최신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 선보여
행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최신 기술을 이용한 K-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K-POP ▲K-HERITAGE ▲K-STYLE ▲K-GAME 4가지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대형 4면 몰입형 LED를 비롯해 인터렉티브 시스템, 입체 음향과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이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K-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첫 번째 테마 ▲K-POP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SM엔터테인먼트와 앰버린의 <에스파(aespa) 'MY DRAMA'>를 선보였다.
두 번째 테마 ▲K-HERITAGE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 자연을 주제로 ▲포스트미디어 <자연으로부터>, <강산에 펼친 풍요로운 세상, 강산무진도>, 제주의 바람과 감정을 담은 ▲칼로스 <바람에 이끌리다>, 전통과 미래를 융합한 ▲이지위드 <더 키네틱>, 전통 간식을 빚는 과정을 표현한 <궁중병과> 등 7종의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4면 LED 스크린을 통해 공개했다.
세 번째 테마 ▲K-STYLE은 ▲칼로스 <자이언트 캣>, <날아올라>와 동해를 표현한 ▲디스트릭트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 등나무꽃을 표현한 <플라워 '위스테리아'>, 서울과 파리를 시각적 요소로 해석한 ▲스튜디오 아텍 <메타시티 파리X서울> 6종의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K-GAME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펄어비스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 배틀로얄 게임 ▲크래프톤
더불어, 국가대표 선수단의 휴식 공간인 선수단 라운지에는 ▲컴투스로카의 VR 게임 <다크소드 : 배틀이터니티>, ▲민트로켓의 콘솔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이야기를 담은 VR 영화 ▲포스트미디어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누적 관람객 2만 7천여 명 기록.. 전 세계인 대상 K-콘텐츠 우수성 알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진흥원 등 15개 콘텐츠기업·기관이 참여한 K-콘텐츠존은 코리아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과 함께 운영 기간 누적 관람객 총 27,729명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특히 이번 성과는 문화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K-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파리올림픽의 열정으로 가득한 세계 문화예술 중심지 파리에서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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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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