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교수 5명 헝가리 자동차 분야 3개교 방문 인공지능·자율주행·전기자동차 연구에 대한 공동 발전과제 논의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 4명과 손병래 교수 등 5명은 8월 13일 아우디 자동차 회사와 협업 및 학생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헝가리 죄르 지역 죄르 대학에 방문,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양교 간 향상된 기술교류를 통해 공동 팀 프로젝트 진행을 적극 논의했으며 향후 헝가리에서 주최하는 자동차 경진대회 참여를 목표로 상호 기술교류 일정을 세부 추진했다. 이날 죄르 대학 측에서는 Dr. Fordor Denes 교수 등 6명이 참석하여 대학 내 교육 시설과 연구 내용을 소개한 후, 연구실 및 실습장을 함께 참관했다.
이튿날인 8월 14일 호남대학교 방문단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오부다 대학을 방문, Dr. Habil Tiborwuhrl 교수 등 교수진 6명과 연구학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연구내용 발표 및 자동차 실습장을 투어했다.
이날 오부다 대학에서는 학생 간 전기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토론을 통해 로봇제어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수행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부다 대학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자동차 기반 기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단은 공과 계열 명문이자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부다페스트 대학을 방문했다. Dr. Zoldy 교수 외 5명의 교수진이 수소 연구 및 전동화에 대한 기술 발표와 함께 상호 연구과제 교류와 자동차 실험실 연구 학생 간의 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기술교류를 지원한 호남대학교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한·헝 두 대학 전공 분야 학생들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연구에 대한 교류를 통해 공동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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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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