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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기아, 전남도립대학교에 실습용 전기차 기증

로컬뉴스 호남

기아, 전남도립대학교에 실습용 전기차 기증

등록 2024.08.28 16:5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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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역량 향상 위해 실습용 차량 '기아 봉고 EV' 기증

28일 전남도립대학교 실습용 전기차 기증행사에서 기아 박병석 특수차량연구실장(왼쪽)이 전남도립대학교 조명래 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28일 전남도립대학교 실습용 전기차 기증행사에서 기아 박병석 특수차량연구실장(왼쪽)이 전남도립대학교 조명래 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아는 28일(수) 지역사회 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습용 교보재 차량을 전남도립대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차량 증정식은 오전 11시 30분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기아 박병석 특수차량연구실장이 전남도립대학교 조명래 총장에게 '기아 봉고 EV 특장밴' 2대를 전달했다.

전남도립대학교와 기아는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학생 인턴십, 일학습훈련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전남도립대학의 요청에 의해 학생들의 교보재로 사용될 차량을 전달하게 됐다.

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동화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증가했지만 고가의 차량과 부품 가격으로 그동안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기아 봉고 EV' 기증으로 전기차와 하이테크 차량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 실습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EV를 통한 다양한 실습과 경험으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남도립대에 기증된 '기아 봉고 EV'는 봉고3의 전동화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 및 친환경 정부정책을 반영해 출시되었으며, 소상공인들의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트럭으로 211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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