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위메이드맥스는 장현국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위메이드맥스는 이길형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 법인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장 전 대표가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위믹스 코인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해 이에 속은 투자자들이 위믹스 코인을 매입하게 해 위메이드 주가 차익과 위믹스 코인 시세 하락 방지 등 액수를 산정할 수 없는 이익을 취했다고 봤다.
장 전 대표는 올해 3월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위메이드 및 위믹스코리아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위메이드 그룹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장 전 대표의 첫 공판은 이달 2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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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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