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24) 광주공동관 운영제로웰(주) 등 4개사, 독일기업과 총 120만유로 수출 MOU 체결
GIEL(지엘)은 광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가전제품에 부여하는 가전 공동브랜드로 '광주가 생산하는 지능형 가전브랜드', '광주가 보증하는 스마트가전'을 의미한다.
광주TP는 지역 우수 가전제품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6일 열린 IFA 2024에서 'GIEL기업 6개사, 성장사다리기업 2개사' 등 8개사와 함께 광주공동관을 운영하였다.
GIEL기업은 우리 지역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를 통해 4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 방문 및 107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제로웰(주)(김상진대표) IoT가습기 ▲(주)이드엠(민상운대표) 차량용공기청정기 ▲(주)티아이피인터내셔날(정주원대표) 두피케어기 ▲(주)제이투모로우원(장석균대표) 의료EMR클라우드시스템 등 4개사는 총 120만유로의 수출MOU를 체결하였고, ㈜티아이피인터내셔날, ㈜유니컴퍼니는 현재 추가 계약이 발생하여 금액 협의 중에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와 광주TP는 광주공동브랜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유럽 CE, WEEE인증 및 국제표준특허 취득 지원을 비롯해 제품개선, 마케팅 등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의 실질적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영집 원장은 "앞으로도 광주TP 보유역량을 동원하여 광주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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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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