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영업일 대비 4만3000원(6.03%) 오른 7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시한 공개매수가(75만원)를 넘어선 상태로 장중에는 77만4000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지난달 13일부터 고려아연 보통주 144만5036∼302만4881주(발행주식총수의 6.98∼14.61%) 확보를 목표로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공개매수가 마무리 된다. 이 가운데 최윤범 회장 측은 베인캐피털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자사주 최대 372만6591주(18.0%)를 공개매수한다. 가격은 MBK와 영풍연합보다 10.67% 높은 8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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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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