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환경가전 제품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을 탑재, 에너지 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최고의 에너지 소비효율로 전기 요금과 소비 전력을 줄인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다. 두 제품은 지난 7월 에너지 절감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과 에너지절약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먼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고효율 얼음증발기와 밀폐형 냉수시스템, 고집적 순간온수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을 약 20% 절감했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으로 사용량과 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대용량 정수기에 최적화된 절전 제어 시스템을 개발·적용했으며 전력 소모가 낮은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인버터 압축기, 진공단열재, 미사용 절전 제어 기술을 탑재해 자사 스탠드 타입의 탱크형 정수기 제품 중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정수기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비데 제품에도 다양한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24시간 가동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청정 성능을 최적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코웨이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35평형의 청정 성능을 갖춘 대형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기존 동급 평형 공기청정기보다 청정 성능을 약 17% 향상시켰다. 양방향에서 공기를 청정하는 상하 더블엔진과 듀얼 흡입 시스템 등 코웨이의 청정 기술을 대거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코웨이 스스로케어 비데의 경우 온수탱크 방식과 순간온수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수 탱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탱크는 순간온수식과 같이 사용자가 사용 시에만 가열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온수탱크 방식 제품보다 최대 20%까지 월간 소비 전력량을 감소시켰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은 기본적인 요소"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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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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