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영업일 대비 1만5500원(5.14%) 오른 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세는 전 거래일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난주 발생했던 루머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주 알테오젠 주가는 할로자임테라퓨틱스(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2대 주주 주식 매도설 등 여러 루머에 휩쓸리면서 15%대 이상 빠진 바 있다. 이에 알테오젠은 공시를 통해 즉각 해명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알테오젠에 대한 풍문이 지금까지 진실인 적 없으며 주가 회복세를 전망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키트루다SC는 3상에 성공했고,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은 호재로 판단한다"며 "2대 주주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고 특허는 할로자임이 침해했다"고 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seyeon7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