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3.70%) 오른 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5만6000원을 회복한 건 11거래일 만이다. 장 중에는 4.63%까지 치솟으며 5만6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강세를 띠었다.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04%) 오른 17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3.26% 상승하기도 했다.
이는 긴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3%대 강세를 띠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상승세를 띤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도체 투자에 대한 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오후 3시3분 기준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은 1조2462억원, SK하이닉스는 5590억원으로 실시간 거래대금 1, 2위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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