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강보합 출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4포인트(0.65%) 오른 2625.36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886어원, 22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는 1154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05%, 3.15% 오른 5만7500원, 20만47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0.32%), 삼성전자우(1.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9%), HD현대중공업(0.37%)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0%), 현대차(0.20%), 기아(0.43%) 등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포인트(0.04%) 오른 732.20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43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287억원, 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하락 우위다. 알테오젠과 펩트론이 6%대, 5%대 하락 출발했으며, 에코프로비엠(0.71%), HLB(0.18%), 에코프로(0.53%)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휴젤과 리가켐바이오도 각각 1.89%, 2.41% 하락세다. 이와 달리 레인보우로보틱스(0.72%), 파마리서치(2.14%)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