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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줍줍 열풍 속 올림픽파크포레온·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관심↑

부동산 부동산일반

줍줍 열풍 속 올림픽파크포레온·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관심↑

등록 2025.07.03 09:35

수정 2025.07.03 09:37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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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읽기

올림픽파크포레온 13만5670명 방문, 2분기 연속 1위

힐스테이트메디알레 13만111명 방문, 2위 신규 진입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 10만7933명, 잠실르엘 10만1788명

헬리오시티 10만656명, 마포래미안푸르지오 7만9597명

맥락 읽기

신규 분양 예정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 관심 증가

기존 입주 단지들도 꾸준히 순위권 유지

지역별로 랜드마크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 재배치

향후 전망

6.27 가계부채 대책 이후 시장 변곡점 도달

3분기 수요 양상과 단지별 선호도 재편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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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노노 집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무순위청약·분상제 적용 단지 등 상위권

줍줍 열풍 속 올림픽파크포레온·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관심↑ 기사의 사진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등이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자체 집계한 '2025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 최상위에 올랐다.

3일 호갱노노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총 13만5670명이 해당 단지를 조회해 올해 2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6월 무순위 청약 제도 개편 이후 대표적인 무주택자 전용 '줍줍' 단지로 꼽힌다. 1만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강남권 입지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힘입어, 실수요층의 기대 심리가 상승했다고 호갱노노 측은 분석했다.

2위에는 2026년 10월 입주예정인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메디알레'(13만111명)가 새롭게 올랐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최초 분양 당시 완판됐으나, 주변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와 이른 입주 시기 등으로 계약 포기자가 발생하면서 무순위 청약이 결정된 6월까지 관심이 지속됐다. 지난달 24일 총 109가구에 대해 열린 무순위 청약에서는 1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 단지 외에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 상위권에는 신규 분양 예정 단지들이 다수 포함되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특히 지난 5월 분양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10만7933명, 3위)와 이번 달 분양 예정인 '잠실르엘'(10만1788명, 4위) 등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로 주목을 받았다.

기존 입주 단지 중에선 '헬리오시티'(10만656명, 5위)와 '마포래미안푸르지오'(7만9597명, 9위)가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헬리오시티는 지난 1분기에도 3위(13만1470명)를 기록했으며,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래푸)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슈와 함께 1분기 10위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 밖에도 ▲서울원아이파크(10만354명, 6위) ▲철산자이더헤리티지(9만7121명, 7위) ▲고덕강일대성베르힐(8만5816명, 8위)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7만8942명, 10위) 등 신규 단지들이 진입하거나 순위를 유지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남권 외 지역에서도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들이 주목 받으며 지역별 핵심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재배치되는 양상"이라며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후 시장이 변곡점을 맞으면서 3분기에는 수요 양상과 단지별 선호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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