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서울 13℃

인천 12℃

백령 12℃

춘천 13℃

강릉 11℃

청주 12℃

수원 12℃

안동 13℃

울릉도 14℃

독도 14℃

대전 13℃

전주 13℃

광주 14℃

목포 15℃

여수 17℃

대구 15℃

울산 15℃

창원 16℃

부산 15℃

제주 18℃

유통·바이오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누적 방문객 147만명 돌파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누적 방문객 147만명 돌파

등록 2025.10.22 15:41

서승범

  기자

공유

가을감성 인테리어와 한정 메뉴로 관심 집중맞춤형 스페셜티 커피 추천 서비스 운영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 외관. 사진=동서식품 제공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 외관. 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가 시즌에 맞는 한정 메뉴와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2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플랜트는 2018년 4월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수 147만명(지난 9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맥심플랜트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끈 것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와 시즌 한정 메뉴가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맥심플랜트는 이번 가을에는 시즌 한정 블렌드 '폴링 가든'을 선보였다. 폴링 가든은 볶은 아몬드와 캐슈넛의 고소함과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밀크 초콜릿의 단맛이 어우러져 길고 풍부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도 가을 분위기에 맞췄다. 1층 폴딩도어를 옐로우톤으로 꾸며 은행잎이 물든 가을의 정취를 표현했다.

다양한 콘텐츠도 소비자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로 꼽혔다. 맥심플랜트에서는 여러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감각 커피' 체험을 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를 개인의 취향에 맞게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여러가지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고객이 태블릿을 통해 원하는 향미·산미·로스팅 정도를 입력하면 총 16종의 스페셜티 원두 중 취향에 맞는 맞춤형 커피를 추천해 준다. 여기에 어울리는 시와 음악이 함께 제공되며, 전용 좌석에서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를 음미하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커피 초보자를 위한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원두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다양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플랜트는 맥심의 커피 철학과 전문성을 선보이는 공간인 만큼 다채로운 커피와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맥심플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