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야 놀자 "성수동 게시물만 수백만"···MZ 성지의 파괴력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발길이 '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에 몰리고 있다. 통상 2주에서 6주가량 단기간 운영하는 임시 오프라인 매장인 팝업스토어는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게 있어 자신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많고 많은 지역 중 성수가 인기 장소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1970~1980년대 수제화 공장이 밀
민지야 놀자 SKT 청년브랜드, 중고 아이폰 파는 까닭은? 비싼 스마트폰 가격에 새 단말기를 구매하기 꺼리는 청년들을 겨냥한 '중고폰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SK텔레콤이 청년층에게 가장 인기 많은 중고 단말기의 한정 판매에 나선 것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계통신비 경감'과 '자원재활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4일 뉴스웨이가 찾은 홍대 T Factory(이하 T팩토리) 2층에서는 '난-쟤로, ZERO' 팝업스토어가 진행되고 있었다. 여기서는 14일 이내 반품되거나 한 번도 개통하
민지야 놀자 하이볼, 온라인으론 왜 못 사나요? 전날 밤 주문하면 내일 아침식사가 문 앞에 놓이는 '온라인 장보기' 시대지만, 유일하게 장바구니에 직접 담아야 하는 품목이 있다. 바로 술이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주류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예외를 점차 확대하는 방향으로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주류통신판매 활성화 논의를 위한 국회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달라진 국내 주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류
민지야 놀자 크리스마스 '인증샷 맛집'된 백화점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일제히 크리스마스 장식의 불을 밝혔다. 백화점 업계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해가 갈수록 화려해지면서 '인증샷 맛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 '인증샷 성지'로 주목받는 곳은 단연 더현대 서울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유럽 작은 공방들이 모여있는 이국적인 골목길을 구현했다. 부티크(상점), 가로등, 간판, 카트 등 다양한 조형물로 구성한 H빌
민지야 놀자 신세계그룹, 이마트24에서 '쓱데이' 팝업 연 이유는? 이마트24가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쓱데이'를 알리기 위한 첨병 역할을 맡게 됐다. 오는 19일까지 이마트24 삼청동점을 '쓱데이로 가는 급행열차 E쓱PRESS' 콘셉트 팝업스토어로 꾸미면서다. 이는 올해 5년째를 맞은 쓱데이가 선보이는 첫 홍보관이다.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재미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신세계그룹의 핵심 비전을 반영해 이마트24 인력들을 주축으로 한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어 공을 들였다. 신세계그룹이
민지야 놀자 "엄마 패션이 대세"···'올드머니룩' 뜬다 직장인 박 모 씨(30·여)는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패션을 선호한다. 누군가 자신이 입은 브랜드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다. 불과 몇 년 전 로고 하나를 보여주기 위해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던 때와 비교하면 인식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 박 씨는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옷을 사서 오래 입을 수 있는 게 좋다. 그런데 빅로고의 경우 부담스러우면서도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다"며 "또 요즘은 브랜드만 알면 그 옷은
민지야 놀자 MZ는 늦캉스 떠난다 "매번 7~8월에 가던 휴가를 9월에 다녀와 보니 한산하면서도 여행 경비가 많이 줄어들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 휴가 역시 내달을 기약하고 있어요."(30대 직장인 오모씨) "여름에는 덥고 습해서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무리가 있잖아요. 9월만 되더라도 푹푹 찌는 날씨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어 여행가기엔 참 좋은 것 같아요."(20대 직장인 박모씨)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7말8초(7월 말부터
민지야 놀자 "왜 사? 빌려 쓰면 되는데"···렌털에 푹 빠진 MZ "렌털하는 것이 아무래도 구매보다 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죠. 한 번에 제품을 구입하면 빠져나가는 목돈이 어마어마한데, 저렴한 가격에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대여해서 사용하는 편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30대 직장인 이모씨)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 있다. 바로 '렌털' 시장이다. 앞서 렌털 시장은 동종업계 간 치열한 경쟁과 새롭게 유입된 수많은 경
민지야 놀자 야구장으로 간 신동빈 회장···계열사도 '기세' 마케팅 야구장에 회장님이 떴다. 최근 '기세'를 부쩍 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구단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홈 경기장인 사직구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올해 들어 야구단에 대한 관심을 더욱 드러내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롯데그룹의 '야구 마케팅' 또한 부쩍 늘어난 모양새다. 신 회장은 야구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구단주는 아니다. 신 회장은 2015년부터 롯데자이언츠의 구단주를 맡아왔지만, 그해 9월 사직 삼성
민지야 놀자 "비싸도 괜찮아, 특별하니까"···'더 건강한' 커피에 빠진 MZ 한국인에게 커피는 기호식품 그 이상의 존재다. 카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작업 공간, 미팅 장소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로 카페에 가지 못하자 '홈 카페' 문화까지 생겼고 사람들은 배달시켜서라도 커피를 마신다. 끊을 수 없다면 더 건강한 커피를 마시고자 하는 수요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기업들은 저마다 '특별한' 커피를 내놓고 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1인당 367잔이다.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