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세법 개정 정부, 주류 종량세 '물가 연동제'폐지···탄력세율 제도로 전환 정부가 맥주·탁주 등 주류 종량세에 적용되던 '물가 연동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라 자동으로 세금이 올라가는 현행 계산법 대신, 국회와 정부가 상황에 따라 세율을 조정할 수 있는 방식을 새로 도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7일 주세법 개정안을 '2023년 세법개정안'에 담아 발표했다. 종량세는 주류의 양이나 주류에 함유된 알코올양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1968년 이후 50여년간 주류 가
2023세법 개정 결혼 자금 세제 헤택···양가 1억5000만원 씩 세금 없이 증여 앞으로는 결혼 자금도 세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가에서 1억5000만원씩, 총 3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7일 '2023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결혼자금 증여 공제는 상속·증여세법 개정 사안인 만큼 국회 논의 과정에서 세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혼인신고 전·후 각 2년, 총 4년 이내에 재산을 증여받는 경우 기본공제 5000만원(10년간)에 더해
2023세법 개정 정부, 中企 취직한 청년의 근로소득세 5년간 90% 감면 정부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근로소득세를 5년간 90% 감면해줄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오는 2026년 말까지 연장 적용 된다. 또 외항선이나 원양어선에 타는 선원과 해외 건설근로자의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월 500만원까지 과세하지 않는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소기업 취업 유인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적용 기한을 2023년 말에서 2026년 말로 3년
2023세법 개정 "정부, 영세 자영업자에 세제 혜택 준다" 정부가 지역내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영세 자영업자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택시연료 개별소비세 감면, 이른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등 일몰이 예정된 혜택들도 연장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에 전통시장 사용분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담았
2023세법 개정 결혼자금 증요 공제 한도 1억 증액···K콘텐츠 제작 세액 공제율 대폭 확대 정부가 중산층에 근접하는 가구까지 양육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결혼자금에 대해서는 증여세 공제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이고 자녀장려금(CTC) 연소득 기준도 현행 4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된다. 또 K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큰 폭 높여주기로 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시설투자분의 25~35%, 연구·개발(R&D) 지출의 30~50%를 각각 세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