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야속한 0.1%'···LG이노텍 정철동 사장의 2년전 약속 LG이노텍이 '폭스콘 사태'에도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이폰 생산 차질 물량만 수백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반기 실적 호조와 판가 인상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는 영업이익률은 '옥에 티'로 꼽힌다. 올해 '새 역사'를 세워도 영업이익률은 작년과 비교해 0.1%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지난 2020년 임직원들에 3가지 약속을 하며 '2022년 매출 1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