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8월 소비자물가 한 달 사이 1.1%P 올라···한은 "10월 이후 안정세"
8월 소비자물가가 호우·폭염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상승 폭이 예상보다 커졌다고 진단하면서도 8월 반등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월까지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 10월 이후 3% 내외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4% 상승했다. 올해 4월 3.7%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