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르노와 합병 추진···르노, 닛산과 결별 수순?
이탈리아와 미국의 완성차 동맹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50대 50 비율로 합병을 추진한다. 르노가 닛산-미쓰비시 3사 간 동맹을 와해시키고 FCA와 합병하면 세계 3위 규모의 새로운 자동차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27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CA는 이날 르노에 합병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르노는 FCA 제안에 대해 이사회를 열어 합병 방안의 논의에 들어갔다. FCA는 성명서를 통해 합병된 기업에 대해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