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계엄 여파에 병원협회 의개특위 철수···실손 개혁 '삐그덕'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여 중인 대한병원협회(병협)가 철수를 선언했다. 의개특위는 이달 말 실손보험·비급여 관리 강화 대책을 담은 '의료 개혁 2차 실행방안'을 내놓을 계획이었지만 연내 제도 개선이 불투명해졌다. 6일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병협은 지난 5일 의개특위 참여를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예정됐던 의개특위 회의도 취소됐다. 의개특위는 의료 개혁의 구체적 실행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