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급감에 정부 비상
내년부터 한국경제의 성장 엔진인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해 정부가 비상이 걸렸다. 올해 5만5000명 줄어드는데 그쳤던 생산연령인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33만명 가까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면 바로 취업자 증감과 생산, 소비에 영향을 줘서 경제성장률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7∼2067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보면 중위 추계기준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는 2020∼2029년 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