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만 하면 또”···中 리스크에 소비株 ‘울상’
정부의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이후 중국의 보복성 조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중국 소비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추세다. 이번 제재 조치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증시 전문가들은 면세점, 카지노, 여행 등 관련 종목에 대한 비중축소 전략을 내놓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장중 4만21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이후 주가 하락 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