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여신임원 소집···비우량등급 중기 대출 확대 요구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에 중소기업대출을 확대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보신주의적 여신관행”이라며 쓴소리까지 내뱉으면서 은행들에게 대출 확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오후 18개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대출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은행들이 우량등급 중소기업 대출에만 집중했다는 질타와 함께 대출 확대를 강하게 요구했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2012년 6조5000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