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장흥군 회진면 출신 김민재 '2023 설날 백두장사' 등극
전남 장흥군 회진면 출신 김민재(영암민속씨름단) 선수가 지난 24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실업무대에 첫 출전한 김민재는 8강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1, 4강에서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을 2-0으로 꺽었다. 결승에서는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 선수를 상대해 3-0으로 제압하며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 선수는 지난해 6월 단오장사에 올랐고, 11월에 개최 된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