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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 40만→30만 '뚝'···업황 부진에 증권가 눈높이 줄줄이 하향
업황 부진에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삼성SDI 주가가 4개월간 30만원대로 추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유럽향 주 고객사 가동률 하락, 전기차(EV) 시장 불황 지속 등의 영향으로 이 회사 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1일 삼성SDI는 전 영업일 대비 1만1000원(3.33%) 내린 31만95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장 중 31만2000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SDI 주가 하락세는 실적 실망감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