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일반
정용진 회장 1년, 이커머스·건설 등 비주력 부문 정상화 과제 여전
정용진 회장이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흘렀고, 이마트는 적자에서 영업이익 940억원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신세계건설은 여전히 적자가 크고, 국내 시장에 국한된 포트폴리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G마켓은 알리바바와의 합작 법인 설립으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나, 경쟁력 확보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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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반
정용진 회장 1년, 이커머스·건설 등 비주력 부문 정상화 과제 여전
정용진 회장이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흘렀고, 이마트는 적자에서 영업이익 940억원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신세계건설은 여전히 적자가 크고, 국내 시장에 국한된 포트폴리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G마켓은 알리바바와의 합작 법인 설립으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나, 경쟁력 확보는 쉽지 않다.
증권일반
KB증권 "지어소프트, 오아시스 티몬 인수 성공시 외형 확장 기대"
KB증권은 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를 통해 외형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티몬의 2,800만 회원 DB를 확보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구 이커머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을 통해 공개 입찰이 진행되며, 오아시스는 강력한 광고와 인수 전략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채널
美이어 EU는 테무 막는데···한국 中에 안방 내주나
고물가 속 '가성비' 트렌드에 힘입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씨커머스)이 국내 시장에서 저가 공세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저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위협이 되고 있다. 11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1월 쇼핑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쿠팡이 3303만 명으로 1위, 알리익스프레스(912만 명)가 2위, 테무(823만 명)가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만 해도 3위였던 11번가를 제치고 테무가 국
채널
알리 '역직구' 전면 도입···국내 커머스는 '지지부진'
초저가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 존재감을 키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역직구' 드라이브를 걸었다. 해외시장 존재감이 미미한 국내 이커머스가 미래 먹거리인 역직구 점유율마저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한국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셀링'을 열었다. 알리는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K베뉴를 통해 K뷰티를 비롯
자동차
현대차 美 아마존서 자동차 판매 '최초·유일'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자사의 차를 판매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7일(현지 시각) 아마존 내 오토스 코너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하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가 최초다. 현대차와 아마존은 지난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아마존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년여의 준비를 통해 아마존에서 현대차의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
채널
'반쿠팡' 신세계·알리 동맹, '中 불신·신뢰 회복' 최우선 과제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는다. 국내 이커머스 절대 강자 쿠팡의 독주를 막기 위한 시도다. 양사는 5대 5 비율로 출자 해 조인트벤처(합작법인)를 설립하고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반쿠팡' 연대 구축과 알리바바의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판로 확대 모색할 것으로 보인
채널
거세지는 C커머스 공습···알리, 韓서 영향력 더 키울까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업체 알리바바그룹(이하 알리바바)이 사업을 재편하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중국 직구 플랫폼에 대한 규제법이 발의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국 시장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국내 유통기업들이 경기 침체와 정치 리스크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며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과는 상이한 모습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최근 국내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1000억원을
채널
롯데쇼핑 이커머스 롯데온, 6개월 만에 다시 희망퇴직
롯데쇼핑의 이커머스그룹 롯데온이 올해 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롯데온은 13일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접수를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사원으로 2022년 12월 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다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필요한 부분
인터넷·플랫폼
네이버 쇼핑 연간 거래액 '50조' 돌파···'AI 앱' 도입, 쿠팡 추격
네이버 커머스 부문 연간 거래액이 올해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야기한 '이(e)커머스 열풍'을 타고 2022년 40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만의 쾌거다. 네이버는 내년 인공지능(AI)으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별도 애플리케이션'과 1시간 내외 '초고속·저가 배송'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시장 1위 사업자인 쿠팡을 넘어선다는 목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전날 발표한
금융일반
오는 28일부터 '알렛츠' 피해업체도 유동성 지원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이커머스 피해기업 자금지원 보완조치를 시행한다. 업체 연락두절로 피해입증이 어려운 '알렛츠' 피해기업의 입증방식을 완화하고 이커머스 내 '숍인숍' 형태의 소규모플랫폼에 입점해 피해를 본 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23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커머스 피해기업 자금지원 보완조치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월 28일부터는 알렛츠 피해업체가 판매자 페이지의 미정산내역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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