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 저축성보험 비과세 축소에 ‘발끈’
저축성보험의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 축소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보험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저축성보험은 보험차익을 이자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만 기존에는 계약유지 기간이 10년 이상일 경우 비과세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이달 말 소득세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할 방침으로 내년부터 1억원 이상 저축성보험의 세제 혜택은 사라질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조세 형평성에 따라 고소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