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공정위, '중계기 임대료 담합' 이통 3사 조사 완료···제재 절차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의 아파트 중계기 임대료 담합 협의에 대한 제재 절차를 시작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아파트 내 통신 중계기 설치공간 임대료를 담합한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끝내고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세종시 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는 2019년 이통 3사가 세종시 내 여러 아파트 단지 옥상 등에 통신 중계기를 설치하면서 공간 대여료를 동일하게 측정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