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결렬···노동쟁의 조정 신청
금호타이어 노사의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렬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29일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하고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노조는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19차례의 단체 교섭을 벌였지만, 사측과 임금 인상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월실적에 따른 성과급 배분 ▲월고용안정 ▲월신입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