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美 시장 뚫은 현대제철...기대와 우려 사이
현대제철이 미국 제철소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트럼프 관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8조원'의 승부수로 관세 대응은 물론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다만 투자에 필요한 막대한 자본 조달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노사 갈등 등이 변수로 떠오르며 향후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모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오는 202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