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EUV 주문 폭주···삼성전자, 파운드리도 '기지개'
침체기에 빠져있던 메모리 업황이 회복기에 접어든 가운데 파운드리(위탁생산) 산업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운드리 업계의 '슈퍼을'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ASML에 EUV(극자외선) 장비 주문량이 대폭 늘어나면서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부문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ASML은 지난해 4분기 72억유로(약 10조4641억원)의 순매출을 올렸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