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발표 임박···신평사 민감업종 평가는 ‘까칠’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신용평가사들은 경기 민감업종에 대해 까다로운 평가를 내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지난 2014년 이후 평가등급 하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이 저하되면서 신용도가 하락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김상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양그룹사태 이후 평가사에 대한 감독당국의 관리감독이 강화됐다”며 “독자신용등급제도의 도입을 감안한 선제적인 등급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