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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연공·호봉급제로 정년 연장 시 경영에 부담"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근로자의 정년이 연장될 경우 연공(근무 기간)·호봉급제 등의 이유로 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300인 이상 국내 기업 121곳의 인사 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정책에 관한 기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조사에사 응답 기업 67.8%는 정년이 연장될 경우 경영에 부담을 느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