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가맹업주 위한 ‘제3회 배달아카데미’ 실시

이여영 월향 대표가 28일 제3회 배달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은 지난 28일 강남 ‘SAME PAGE’에서 제3회 ‘배달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달아카데미는 가맹업주를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배달아카데미는 배달의민족 광고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고객 응대 방법, 그리고 서울 곳곳에 지점을 갖고 있는 막걸리전문점 ‘월향’의 이여영 대표의 특별 강연 등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교시는 ‘배달의민족 광고 제대로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배달의민족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앱 상단에 노출된 순서는 업소 평점이 높은 순이다’ 등 평소 가맹업주의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모아 퀴즈 형식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 ‘단골고객을 만드는 고객서비스 방법’ 강의에서는 실제 고객의 베스트 리뷰 중 감동 포인트를 확인하고 해당 가맹업주의 답변의 좋았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조별로 발표했다.

마지막 3교시는 이여영 월향 대표의 ‘거꾸로 장사하기’라는 타이틀로 특강으로 이어졌다. 첫 사업 시작에서 일본시장 진출 등 이여영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명확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