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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잡곡류 생산비 절감 기계화사업 연시회’ 개최

보성군, ‘잡곡류 생산비 절감 기계화사업 연시회’ 개최

등록 2017.06.20 15:52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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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력파종으로 노동력 및 시간 80% 절감

보성군이 16일‘잡곡류 생산비 절감 기계화사업 연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보성군이 16일‘잡곡류 생산비 절감 기계화사업 연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6일 복내면 봉천리 일원에서 농업인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잡곡류 생산비 절감 기계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수수, 콩 등 잡곡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력 기계화 파종기술을 확대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노동력을 절감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시회는 기계화율이 비교적 낮은 밭작물인 콩 파종에 노동력과 시간을 8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다목적 파종기를 부착한 트랙터를 이용한 콩 생력파종을 시작으로 멀칭재배 및 품종별 파종, 메주 분쇄기, 콩 선별기 사용 방법 등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파종부터 수확, 가공까지 일괄적인 기계화 작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6차산업화 연계를 위한 수익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다목적 파종기를 이용하면 시간 당 3700㎡를 파종해 80%의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일괄기계화 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은 물론 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 소득향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잡곡류 생산비 절감 기계화 시범사업’으로 복내, 율어, 노동 3개면 일원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약 20ha의 잡곡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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