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 서울 17℃

  • 인천 19℃

  • 백령 17℃

  • 춘천 17℃

  • 강릉 16℃

  • 청주 18℃

  • 수원 18℃

  • 안동 17℃

  • 울릉도 20℃

  • 독도 20℃

  • 대전 19℃

  • 전주 19℃

  • 광주 19℃

  • 목포 19℃

  • 여수 19℃

  • 대구 18℃

  • 울산 16℃

  • 창원 19℃

  • 부산 16℃

  • 제주 18℃

여수시-(주)지엔씨에너지,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설치 협약

여수시-(주)지엔씨에너지,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설치 협약

등록 2017.06.20 15:57

오영주

  기자

공유

월내동에 200kw 발전기 설치․운영···5억 투입

주철현 여수시장(왼쪽)과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오른쪽)가 20일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주철현 여수시장(왼쪽)과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오른쪽)가 20일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음식물 폐수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지엔씨에너지와 월내동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 바이오가스 발전시설(200KW)을 설치․운영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엔씨에너지는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 달 발전시설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5000만원 상당의 가스 후처리비용 절감, 1000만원 상당의 부지임대료 등 수입, 고용 창출 효과 등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협약내용에 따라 ㈜지엔씨에너지가 한국전력에 판매한 발전수익의 5%를 여수시에 납부하기로 함에 따라 세입도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지엔씨에너지는 열병합․바이오 발전 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임직원 76명 규모의 기업으로 서울 영등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녹색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