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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티몬, 소셜커머스 최초 30억 P2P 투자상품 출시

어니스트펀드·티몬, 소셜커머스 최초 30억 P2P 투자상품 출시

등록 2017.07.21 08:18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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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니스트펀드 제공사진=어니스트펀드 제공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30억 규모의 투자상품이 등장했다.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과 손잡고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단일 상품 기준으로가장 큰 30억원 규모의 P2P투자상품을 21일 오전 10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금융 상품과 온라인 쇼핑이 만난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나아가 티몬을 통해 P2P금융을 효과적으로 알림으로써 P2P금융의 대중화를 보다 앞당기는데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몬을 통해 출시 되는 이번 상품은 대형 신축 호텔의 준공자금으로 연 13% 세전수익률과 6개월 만기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품의 모집금액은 30억원이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앞서 어니스트펀드는 해당 상품의 1차 모집금액인 15억원을 1119명의 투자로 2.5영업일만에 완판하는 등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반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바 있다.

어니스트펀드와 티몬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금융 소비자들이 이색적이면서도우량한 투자기회를 쉽게 포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의기투합해 이와 같은 상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대상인 ‘스파스토리 인 설악’은 대규모 온천호텔로 준공률 80% 이상 달성, 92%의 높은 분양율, 매년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대규모 관광단지 내 설립, 평창올림픽 개최 특수, 인근고속도로 신설에 따른 접근성 향상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자산의면밀한 수익성 검토는 물론이고 투자금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강력한 안전장치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어니스트펀드 투자자의 투자금은 분양관리신탁 1순위 우선수익권으로 설정돼 투자자의 자금이 최우선적으로 상환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준공 후 미분양된 호텔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담보신탁 1순위 우선수익권을 설정할 예정으로 원리금 상환의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6개월분의 수익금을 미리 분리해 별도 계좌에 유보 또는 관리함으로써 수익금 연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연대보증사가 운영하는 스파시설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투자를 하려면 먼저 티몬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상품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 받은 링크를 클릭 후 어니스트펀드의상품 페이지로 이동해 간단하게 회원가입과 예치금 계좌 발급 후 투자 할 수 있다.

티몬을 통해 투자한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어니스트펀드와 티몬은 이번 대규모 투자상품 오픈을 기념해 호텔 스파스토리 숙박권과 스파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호텔 스파스토리 고급 객실 숙박권이 주어지고 100명에게는 호텔스파스토리 스파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고객 분들의 편의와 혜택 향상을 위한 금융상품의 다변화 및 IT, 유통, 금융기업 등 이업종간 결합은 금융업계에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상품을 선보이고 금융업에서의 혁신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굴지의 금융기업으로부터 총 9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이다. 최근에는 지난 2년여간의 P2P투자상품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P2P금융 시장에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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