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탈원전 정책 이후 적자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에서 정부 정책이 한전의 부실을 야기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 전기요금 인상을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많은데요.
이러한 논란에 한전 측은 원전 이용률은 오히려 개선됐으며, 연료가격 상승과 전력구입비의 증가가 실적 악화의 원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올해 1분기 원전 이용률은 75.8%로 큰 폭으로 개선(지난해 1분기 54.9%)됐지만, 국제연료가 상승으로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적자 증가의 주된 요인 (···) 원전이 순차적으로 재가동되면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
하지만 네티즌들의 우려와 한전을 향한 질타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해보다 더한 무더위 예고와 동시에 나온 한전의 적자 소식. 민감한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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